토레스 사전계약과 함께 하루에 한번씩 토레스의 미공개 실차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매우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쌍용차 역사상 처음으로 사전계약 첫 날 1만2천대의 계약이 이루어질 정도로 토레스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운 상황입니다.
싼타페, 투싼, QM6 등 동급 중형 SUV중 가장 큰 외관크기를 갖고 있고, 남성적인 강인한 디자인을 채택하고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가격 책정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쌍용 토레스!
토레스, 아쉬운 옵션 사양
하지만 토레스에도 부족한 점이 있었으니, 가솔린 모델 한가지라는 것은 이미 모두 알고계실테니 각설하고
고급 편의 장치 2가지가 없습니다. 뭐 사실 운전을 오래 하신 분들에게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부분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선택할 수 있는것과, 선택할 수 조차 없는것에는 매우 큰 차이가 있죠?
있었으면 더더욱 만족도가 높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저는 "자동차는 디자인이지" 라며 토레스의 강렬한 디자인에 반해 이미 사전계약을 했습니다. (히히히 아이좋아~)
2022.06.16 - [꿀팁] - 쌍용 토레스 사전계약 방법 정리 및 토레스 SUV 특징 정리
쌍용토레스가 이번에 외관 디자인 때문에 호평을 받고 있기도 하지만, 쌍용차 답지 않은 실내인테리어 부분에서도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만, 왜 이런 옵션은 포함하지 않았을까 조금 아쉽긴 합니다.
잠깐! 혹시 텍스트보다 유튜브 영상을 선호 하신다면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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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미적용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자동차 앞면 유리에 차량의 속도나 네비게이션과 연동되어 길안내 등을 표시하는 기능입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굉장히 뽀대나는 기술입니다만, 이 부분이 의외로 운전자가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안전과도 관련된 부분입니다.
현대 투싼과 기아 스포티지에도 마찬가지로 HUD가 없습니다. 현대 싼타페에는 HUD 옵션을 적용할 수 있는데, 물론 한 등급의 위의 차라는 점에서 이해하고 넘어 갈 수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투싼과 스포티지 보다 나중에 출시하면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토레스에 HUD 옵션이 갖춰졌더라면 더욱 상품성이 개선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에요.
토레스 360도 어라운드 뷰 (서라운드뷰)
투싼도 있고, 스포티지에도 있는데 토레스에 없는 옵션, HUD 보다도 더 아쉬운 부분이 바로 이부분 입니다.
주차시 내 차 주변을 360도 볼수 있는 기능과 스마트폰으로 차량주변을 카메라로 볼 수 있고 차량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능인데 이 부분이 없다는게 상당히 아쉽습니다.
사실 토레스가 동급차량인 투싼과 스포티지에 비해 차를 크게 만들었기 때문에 어라운드뷰를 필수로 넣어야 하지 않았나 싶긴해요. 그래야 운전에 서툰 첫차 구매자들의 선택을 받기에도 좋지 않았을까 생각되기도 하고, 처음 큰 차를 사는 분들에겐 아무래도 필요한 기능일 수도 있으니까요.
국산 SUV 명가 쌍용자동차, 토레스 신차 효과 제대로 누려서 기사회생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토레스 2열 뒷자석 리클라이닝 기능 논란
토레스 사전계약 후, 2열 뒷자석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없다고 알려졌습니다만 이는 사실이 아니고요.
뒷자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리클라이닝 기능이 제공됩니다.
토레스까페등을 통해 이미 사진이 공개되어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2열의 한쪽 시트가 다른쪽 시트에 비해 기울어져 있습니다.
토레스의 제원이 궁금하신 분들, 여타 다른 SUV들과 비교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2022.06.17 - [꿀팁] - 국산차 중형 SUV 4종 비교, 토레스 vs 스포티지 vs 투싼 vs QM6 차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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