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차종중 SUV 차량들의 인기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인기있는 SUV인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와 기사회생한 쌍용자동차의 토레스! 두 차종의 신차길들이기 방법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차길들이기는 무엇인가?
간단하게 핵심만 정리하면, 신차의 성능을 최적화 시키는 과정,
즉 제 능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단계로 만드는 작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차가 완성되서 나왔는데 무슨 길들이기가 필요하냐, 옛날에 금속가공기술이 좋지 못할때나 하는 거지
요즘처럼 기술이 발달한 차는 그런거 필요없는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대부분 자동차 회사 매뉴얼에 보면 신차길들이는 법이 존재합니다.
매뉴얼 안보시는 분들 그렇다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별내용은 없어요. 일정거리를 운행하실 동안에는 그냥 평범하게 운전하시고, 과속, 급정거, 고 RPM 등을 피하면 되는 간단한 과정입니다.
기아차 스포티지 신차 길들이기 방법
토레스 경쟁차종인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 매뉴얼을 보면 신차길들이기 방법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메뉴얼에 기재되어 있는 내용이니 신뢰하셔도 되는 부분입니다.
한번 꼼꼼하게 읽어보세요. 절대 내용이 길지 않고 몇 줄 안됩니다. 어려운 부분도 없어요.
스포티지 길들이는 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일까요?
신차 구매 후, 1000km 정도운행하기전에는 과속, 급가속, 급제동을 하지 말라고 합니다.
엔진회전수(RPM)도 4000rpm을 넘지 않게끔 주행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차량의 수명과 성능을 좌우 한다고 하니 반드시 지키는 것이 좋아보이죠?
다음은 토레스 입니다.
토레스 길들이기 방법 매뉴얼도 살펴보겠습니다.
쌍용자동차 토레스 신차 길들이기 방법
토레스 계약이 벌써 6만대가까이 이뤄졌습니다. 정말 상상이상으로 토레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는 상황이네요.
스포티지와 마찬가지로 쌍용자동차 토레스 매뉴얼에서 발췌해온 자료입니다.
매뉴얼에 반드시 필요하진 않다고 하면서도 처음 1000km까지의 주행상태는 차량수명과 성능에 크게 영향을 준다고 써 있습니다. 이게 말이 방구야..?? 다소 이상한 말이긴 하지만 어쨌든 길들이기는 하는게 좋겠죠?
가급적 엔진이 정상 작동온도에 도달한 후 출발하십시오. 예열좀 하라는 얘기죠.
과속, 급가속, 급제동, 공회전 하지 말랍니다. 기아차나 마찬가지 설명입니다.
주행 속도에 알맞게 변속하십시오. 오토니까 그냥 운전하시면 되겠고, 토레스의 경우는 핸들쪽에 수동으로 기어를 조절할 수 있는 패들시프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길들이기 과정에서는 패들시프트 조작은 안하시는게 좋겠죠?
특이사항으로는 트레일러를 견인할 경우 80km/h 이하로 운행하고 풀악셀 밟지말라고 합니다.
엔진에 과부하가 걸릴 행동은 피하라는 얘기입니다. 별거 없죠?
스포티지와 토레스 신차길들이기 차이점
기아자동차 스포티지 매뉴얼, 그리고 토레스 매뉴얼에서 공통적으로 신차길들이기 할때 하지말라고 한건 다음과 같습니다. 1000km 운행할때 까지는 다음 3가지를 지켜야한다.
- 과속
- 급가속
- 급제동
새로 차를 샀을 경우 이 세가지를 피하면서 일정 킬로미터 주행할 동안에는 조금 신경써서 안전운전 하시면
특별히 신경안쓰셔도 길들이기가 될 겁니다.
즉, 신차길들이기 방법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스포티지와 토레스 이 두 차종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자동차들은 길들이기 방법이 비슷합니다.
자동차의 수명 연장, 성능 향상을 위해서 신차길들이기 꼭 지켜주세요.
2022.06.17 - [자동차] - 국산차 중형 SUV 4종 비교, 토레스외 3종
국산차 중형 SUV 4종 비교, 토레스외 3종
요즘 사전계약으로 가장 핫한 쌍용 토레스를 기준으로 각 제조사별 중형 SUV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저도 차를 바꾸기 위해서 많이 비교를 해 보았는데 의외로 이번에 토레스 디자인이 꽤 괜찮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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