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팔도 비빔면!
여름이면 시원하고 매콤하게 먹을 수 있는 비빔면이 유난히 생각나더라고요. 팔도에서 새로운 맛의 비빔면을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바로 "꼬간초" 비빔면입니다!
꼬소한 참기름, 간장, 식초로 맛을 낸 꼬간초 비빔면
매콤새콤한 빨간비빔면이 아닌 간장과 식초베이스의 소스로 맛을 낸 꼬간초는 새콤하면서 달콤하고, 짠맛이 나면서 다시 달콤한 맛이 납니다.
팔도 꼬간초 비빔면 구성
꼬간초는 비빔면, 참기름 스프, 후첨스프, 그리고 비빔소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특별한 구성을 기대하셨다면, 실망하셨겠지만, 제가 직접 먹어보니 실망하실 필요가 없더라고요. 맛있어요.
팔도 꼬간초 비빔면 조리 방법
팔도비빔면과 동일합니다.
면을 삶아서 익히고, 찬물로 면을 차갑게 식혀 탱글탱글하게 만들어주고 물기를 쫙 뺀 후,
비빔소스, 참기름, 후첨스프를 넣어주고 잘 비벼주면 됩니다. 아주 쉬워용♡
포장 뒷면에 나온 설명대로 우선 물을 끓이고, 뜨거운 물에 면을 익혀줍니다.
면발 취향대로 꼬들면으로 하시던, 약간 퍼진면으로 하시든 선택은 알아서 하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약간 푹익혀서 퍼진면을 좋아합니다. ㅋ
면이 다 익었으면 면발을 식혀줘야합니다.
그래야 빠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비빔면은 시원하게 먹어야 제맛!
면발의 물기를 탈탈탈 탈수기돌리듯 잘 털어주고 그릇에 담았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비빔소스를 뿌려준 후, 참기름과 후첨가루도 골고루 면위에 토핑해줍니다.
짜잔! 이제 꼬간초 비빔면이 완성되기 일보직전입니다.
잘 비벼주면 끝!
먹어보고 바로 쓰는 꼬간면 맛 리뷰
우선, 참고사항으로 저는 2개를 끓였습니다. 사진 보시고 양이 많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2개 끓인거니 참고해주세요.
꼬간면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빨간색이 전혀없습니다. 간장베이스 소스이기 때문에 간장양념맛이 기본이고, 팔도비빔면의 매콤함을 기대하시면 절대 매콤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을 참고하세요. (고명으로 청향 고추 올려도 잘 어울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딱 한젓가락 뜨자마자, '오~ 이거 맛이 제법 괜찮다, 앞으로 자주 먹게될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원래 매콤한걸 좋아하는 편인데, 꼬간초는 매콤한걸 싫어하시는 분에게 정말 잘 맞는 비빔면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름엔 꼬간면 드셔보세요!
첫맛은 간장소스의 은은한 짠만이 느껴지는데, 바로 이어져서 단맛이 쫓아옵니다.
그리고 또 뭔가 조금 달다 싶을 때 식초의 새콤함이 따라 붙고요. 재밌는 맛입니다. 적극 권장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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