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목숨걸고 타는 쌍용 토레스 눈 오면 헤드라이트가 안보이는 중대결함이 발견되었습니다.

아잇™ 2022. 12. 16.

날씨가 추워지고 폭설로 몇일간 고생하신 분들 많으실겁니다. 신차 출시 후, 멋진 디자인 하나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면서 쌍용자동차를 먹여살리고 있는 토레스. 매번 새로운 결함들이 나오면서 고객들과 예비 구매자들을 마음고생 시키고 있는데요. 몇일전 폭설주의보가 발표되면서 우연하게도 상상도 해본적없는 정말 엄청난 결함이 나와버렸습니다.

 

목숨걸고 타는 자동차 쌍용 토레스 SUV / 사진제공 : YASO 님

 

눈오는 밤길, 목숨걸고 타야하는 토레스

여러분, 만약에 눈을 가리고 뛰라고 하면 뛰실건가요? 얼마나 멀리, 얼마나 오래 달릴수 있으신가요?

뚱딴지 같이 왜 토레스 결함 이야기를 하다가 눈가리고 뛸수 있냐고 물어보나 궁금하실겁니다.


토레스의 결함, 디자인 결함이라고 하는 부분이 바로 이 토레스의 눈, 헤드라이트 디자인의 결함이 있다는 것을 말해드리는 것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눈이 헤드라이트를 전부 가리고 있습니다.

 

토레스 헤드램프 커버 증정 소식

다행이 출시 1년이 지난 지금 시점엔 눈쌓임 방지 커버를 증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요소이니 만큼 꼭 아래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눈으로 막혀버린 토레스 헤드라이트 / 사진제공 : 꽁이 님

 

일부로 눈으로 헤드라이트를 막은것이 아니라, 눈오는 날 주행을 했더니 눈을 맞아서 헤드라이트가 눈으로 뒤덮여 버렸습니다.

낮이든 밤이든, 눈이오나 비가 오나 운행해야 하는 자동차가 눈온다고 눈을 못뜨는 상황이 되버린 겁니다.

 

 

토레스 헤드라이트에 눈이 쌓이는 이유

이렇게 토레스의 헤드라이트에 눈이 쌓이는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토레스 헤드라이트 디자인 결함 - 음각 헤드램프

 

사진처럼, 헤드라이트가 위치하는 부분이 음각형태로 본네트보다 안쪽으로 들어가 있으면서

약 4센치정도의 틈이 있어요.

 

날씨가 춥고 눈이 내리는 상황에 주행을 하게 되면 이 틈으로 눈이 들어가면서 쌓이는겁니다.

 

요즘 차들은 LED 라이트라 열도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쌓인 눈은 그냥 녹지 않습니다.

그대로 헤드라이트를 가리면서 쌓여서 결국엔 불빛의 밝기를 낮추게 되고, 더 두껍게 쌓이거나 얼어붙을 경우는

헤드라이트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어 암흑속에서 앞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운전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는

아주 위험한 결함입니다.

 

특히나 요즘 처럼 프라이버시 때문에 전면썬팅 진하게 하시는 분들 많은데, 이런 분들은 헤드라이트 불빛 강도가 약해지면 시야확보가 굉장히 어려워집니다.

 

 

상세하게 다룬 토레스 디자인 결함 영상

 

이런이유 때문에 한겨울 눈오늘 밤,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다면,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주행중에 차 세우고 헤드라이트 닦으실건가요? 저는 그렇게 못합니다.

수천만원 주고 산 차를, 눈온다고 고속도로 갓길에서 차를 세워 헤드라이트를 닦는다??

 

겨울에 사고 많이 나는 차종 1위 토레스가 될것인가?

이번겨울에 사고 많이 나는 차종 1위 달성하지 않으려면 쌍용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토레스 헤드라이트의 결함 문제를

조속하게 해결하셔야 할 겁니다.시간질질 끌지 말고 대책을 만들어 내시기 바랍니다. 
많은분들이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개선을 바라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주시기 바랍니다.

 

 

2022.08.08 - [자동차] - 쌍용 SUV 토레스 출고 결함 모음 체크리스트

 

쌍용 SUV 토레스 출고 결함 모음 체크리스트

토레스 출고 받으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가는 가운데 13일자 사전계약자인 분들도 20인치 휠 재고 부족으로 인해 차를 못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 또한 14일자 사전계약자이고 뒤이어 계약하신

sharemania.tistory.com

 

티볼리가 그랬던것처럼, 디자인으로 흥했다, 반짝하고 인기가 식어버리는 토레스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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