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식품을 자주 먹는편입니다. 주로 아이들 간식으로 냉동식품을 사먹는데, 그동안에는 와플을 애용해왔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새로 발견한게 버터 크로플!
크로플은 크로와상+와플의 합성어이자 신조어입니다.
크로와상처럼 바삭바삭한 식감을 가진 와플이에요. 와플보다 더 맛있더라고요.
포장지를 뜯으니 크로플이 5개! 들어있었습니다.
에게, 겨우 5개?
너무 조금 들어있는데? 다섯개밖에 안들어 있는 곰곰 버터 크로플에 조금은 서운하더군요.
그런데!!
꺼내어 보니 한개 사이즈가 엄청 크네요!
성인 남자 손바닥만큼 큽니다. 오. 좋아좋아!
버터 크로플 에어프라이어 조리방법
냉동 크로플은 에어프라이어에 간단하게 구워주면 되는데 크기가 커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에어프라이어에는
온전한 형태로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_-;
어쨌든 크로플을 만들기 위한 방법은 에어프라이어 180도에 3~4분 정도만 구워주면 되는 간단한 조리방법이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크로플을 반으로 잘라 주었습니다.
잘라주니 들어가긴 하는데, 그나마도 골고루 잘 굽기위해서는 1개밖에 못넣겠더라고요.
저는 한 5~6분 정도 구워줬어요. 바삭한 크로플이 더 맛있거든요.
잘 구워진 크로플 완성!
버터크로플이라 그런지 빵굽는 냄새가 집안에 확 퍼지는데 아, 이거는 진짜 안먹어봐도 맛을 알수 있었습니다.
겉면에서 만져지는 촉감만으로도 바삭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잘 구워진 버터크로플 위에 달콤하게 연유를 골고루 뿌려줍니다.
아이들은 주로 초코시럽을 뿌려주면 더 좋아하는데, 연유도 달달한 맛이 나기 때문에 아주 좋아요.
조리시간도 짧고, 맛은 겉은 바삭 속은 촉촉이라 와플보다 훨씬 맛있는것 같습니다.
식감도 매우 좋고요.
크로플에 연유, 초코시럽, 아이스크림, 시나몬 파우더 등을 얹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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